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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로 뭔가를 산 이야기
    일상 2023. 8. 27. 01:38

     

     

    이번 글은 요 앞 글보다는 사진 위주에요!

     

     

    브라이스 인형 얘기가 좀 많아서 사람 인형 보는 거 싫어하시는 분은 주의 바랍니다.

    ('보지 마세요'라고 적었는데 글로 적으니까 억양이 좀 강하게 느껴져서 수정함;;)

    -> 적다보니 인형 얘기가 너무 많아서 결국 글을 따로 쓰기로 했습니다..... .... . 그래도 중간중간 인형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 바람.

     

    요 앞 포스트에서 여행에서 산 걸 안 올렸더라? 여기에 이어보기로... 

     

     

     

     

     

     

    일본 가자마자 산 것 중 하나인 스플래툰 손목시계 가챠 

    인터넷으로 봤을 때는 흥미 없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귀엽더라고요!! 

    문어도 하나 더 뽑을까 하다가 다른 거 나올까봐 말았어요.

     

     

     

    이번에 가서 꼭 사와야지 했던 < 가와구치 / 카와구치 수예용 접착제 극세 노즐 > (혹시 서치 걸릴까 싶어서 정확히 적어봄)

    이거 유튜브에서 인형옷 작가님이 쓰시는데 한국엔 안 팔길래.. 한국에 비슷한 게 있긴 하거든요 

    요거.

    이거는 한국에서도 많이 파니까 구할 수 있는데, 저 핑크색 용기에 든 건 뭐가 다른 걸까 궁금해서 사와봤어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 그냥 아래 것 사도 된다. 혹은 위쪽 거 다 쓴 다음에 아래걸 옮겨담아서 써도 되겠다. 입니다. 

    입구는 확실히 <극세 노즐>이 작고요. 내용물이 약간 다르긴 해요. 극세노즐이 입구가 작으니까 물을 조금 늘려서 묽게 만든 느낌.

     

     

    요 전 글에서 얘기했던 리버티 원단은 이렇게 사왔는데 

    사오고 안 것 : 이 중에서 몇가지는 이 매장에서만 파는 한정 컬러였다.

    이 중에서 몇가지는 이미 인형옷으로 제작해서 판매했거나 판매중이에요.(많관부 많관부)

     

     

     

     

    영화관 굿즈.

    스파이더맨 굿즈 예쁜 게 없더라.. 

     

    닌텐도 스토어에서는 못 샀지만 다른 곳에 갔다가 딱 하나 남아있는 거 보고 충동적으로 사온 꼬마연어 인형(눈이 조금 무서움)

     

     

     

    요것도 닌텐도 오사카에서 산 것들이네요? 너무 작지 않은 틴케이스랑 피크민 배지랑 젤다 배지!

    피크민 배지 노랑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하얀 연인 틴은 면세점에서 샀음)

     

     

    동구리(도토리) 공화국에서 사온 지브리 굿즈. 배지 랜덤이었는데 세 개 다 지지가 나와서 기뻐!

     

     

    그런 반면 도시락 반찬 인형 가챠.. 브로콜리가 너무 뽑고 싶었는데 안 나와서 1500엔이나 썼습니다.

     

    사과가 두 개라 에어팟에 달아줬어요. 

    에어팟 케이스는 에어팟 처음 샀을 때 사서 썼다가 넣어놨던 건데 색이 비슷할 것 같아서 꺼내서 끼워봤더니 아주 찰떡같다

     

     

     

    인형 관련 용품들.

     

    리카쨩 신발 세트!!!! 리카랑 브라이스랑 바디 사이즈가 같다고 들어서 사왔는데 신발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특히 샌들류.

    그런데 얇다고 해야하나 말랑..? 하다고 해야하나 흐물거린다고 해야하나 그런 재질이라 굽 높은 건 살짝 불안.

    저는 오프라인에서 사서 정가였지만 아마존에선 훨씬 싸게 살 수 있으니 ㅎㅎ... 아마존 재팬에서 뭔가를 사시는 브라이스 오너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오른쪽은 세리아에서 산 건데, 인형 옷걸이는 행거 랙이랑 옷걸이가 별도로 100엔씩, 컬러는 저 라이트브라운이랑 화이트가 있었어요.

    행거는 딱 고정이 되는 게 아니라서 아래쪽을 한 번 고정해주면 좋을 것 같고

    옷걸이는 아무래도 사출 자국이 있으니 그건 사포로 다듬어주면 깔끔할듯. 

    완전 가성비 옷걸이.

    모자도 100엔씩이라 종류별로 사와봤어요.

     

     

     

    일본 가면 많이 사온다는 손수건. 저는 손수건을 안 사서 사봤자 쓸모가 있으려나? 했는데 의외로 잘 쓰는 중.

    타올로 된 건 가지고 다니면서 음료 겉에 맺힌 물방울 닦기 좋고 다른 것들은 사진 배경으로만 써도 귀여워요.

    다음에 일본에 갈 일 있다면 더 사오겠어요..

     

     

     

     

     

     

     

    이것도 앞 포스트에서 언급했던 리슨에서 산 인센스 스틱들. (왼쪽 하나는 리슨의 모브랜드인 쇼에이도(송영당) 제품)

     

     

     

    이것저것 많이 사왔군요... 

     

     

     

     

     

     

    최근에 갔던 카페 (김포의) '빈로드'

    평일이라 그렇겠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내부에 식물 있는 대형카페 많은데 그보다는 이렇게 창이 크고 밖에 정원이 있는 곳이 좋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는 정말 더울 때라서 루프탑에 오래 있지 못했는데(그래도 창이 커서 날씨 치고 시원했음) 가을에 다시 가보고 싶어요.

     

     

     

     

    생일 즈음 해서 반지를 하나씩 사곤 하는데 올해 반지는 이거! 시베리아 쿼츠가 하트 모양으로 커팅된 반지.

     

    유색 천연석 반지를 좋아해서 하나씩 모으는 중이에요. (잘 아는 건 아님. 전혀. 문외한임.)

    원석 하나를 골라서 열심히 서치한 다음 구입! 하는 방식으로.

    다음은 뭘 사볼까나

     

     

     

     

    아 주얼리 얘기가 나왔으니 여기에 이어볼까. 

     

     

     

    Liquem이라는 일본 주얼리 브랜드가 있는데(고가는 아니고 캐주얼한.. 2~4천엔 정도) 거기 시그니처가 이 체리 귀걸이거든요. 

    언젠가 꼭 하나쯤 사고 싶다 생각했는데 이것도 생일을 맞이해서 한번 사보았으나... 

    실수로 검정색은 귀걸이가 아니라 귀찌로 주문해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오늘 나온 거라 품절될까봐 마음이 급해져서 자세히 못 봤지 뭐야.

    메일을 보내보긴 했는데 원칙상 배송 전이라도 주문 수정이 안 돼서 아마 그대로 받을 듯... ㅠㅠ

    게다가 지금 들어가보니 귀걸이는 품절!

    그나마 레드는 제대로 귀걸이로 주문해서 다행이에요... 

     

    하지만 블랙이 더 가지고 싶었던 건데... 

    ㅠㅠ 

    귀찌는 귓불도 아프지만 미끄러져서 분실하는 경우가 많아서 ㅠㅠ ... 고리 부분에 어떻게 침을 달아서 침도 끼우고 다녀버릴까부다.

     

     

     

     

     

     

     

     

     

    장식장을 샀어요!

    제 방은 벽지가 푸른 톤의 미드톤 그레이이고 바닥엔 네이비색 카페트가 깔려 있어서 이런 깜찍한 색의 가구가 없는데 

    다른 거면 몰라도 장식장은 조금 튀어도 될 것 같아서 코랄핑크로 선택. 생각보다 더 귀여워서 후회는 없습니다. 

     

    원래는 이 자리에 이케아 데톨프가 있었는데 한칸한칸의 높이가 너무 높고 폭이 좁아서 많이 안 들어가는 게 아쉬웠거든요. 

    열심히 정리하고 미니조명을 달았어요.

    하지만 조명은 피규어를 열화시켜서.. 많이는 안 켜두고 자기 전에 잠깐 켜보는 정도.

     

    [ 장식장 정보 : 트리니 JUDY 장식장 코랄핑크 / 800(소) / 선반 강화유리로 변경 / 후면 거울 제거(옵션 포함 약 29만원) ]

    혹시 서치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선택에 참고가 되기를.. 

     

     

     

     

     

    이렇게 정리를 해보니 실바니안이 생각보다 몇개 없길래(?)

    전에 인터넷에서 어떤 분이 케이크스탠드에 디스플레이해뒀던! 너무 귀여웠던 크리스마스 세트를 샀어요. 

    뭘 같이 할까 하다가 저 애기들 세트도 귀여워서 같이 사봄. 사실 검정고양이랑 양 둘 다 있지만 중간에 눈 감은 아가도 너무 귀엽고..

    (귀걸이랑 같이 직구함)

     

     

    실바니안이랑 귀걸이는 또 도착하면 후기를 써보겠어요. 

     

     

     

     

    여러분.. 

    사실 이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글의 제목은 '산 것과 본 것과 들은 것, 그리고 만든 것'이었답니다. 

    하지만 그걸 다 적기엔 팔만대장경이 되어버릴 것 같아서 일단 산 것 위주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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