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ordinary extraordinary

인형 얘기 비중이 높을 것 같아서 인형 카테고리에 쓰는데 다른 얘기도 좀 있을 듯.. 생일 전에 산 반지인데 카메라 접사킷을 산 김에 찍어봤다. 접사킷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원한 건 아님 ㅠ.ㅠ ... 나는 지금보다 살짝만 더 가까이서 찍을 수 있는 걸(초점거리 짧은 걸) 원했는데 접사킷은 완전 들이대야 하더라 이건 직구로 주문했던 실바니안 패밀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세트'와 '사이좋은 아가 세트 -자고가는 날-'(의역)인데 이 세트를 케이크 스탠드에 올려서 장식하면 진짜진짜x100 귀엽더라고요?! 집에 놀고 있는 케이크 스탠드도 있는데 문제는 그걸 올려놓을 스페이스가 없음... ㅠ 일단 장식장에 넣어놨습니다. 아니.. 이 누워있는 아가들 처음 사봤는데 진짜 쪼꾸미야 엄지발가락만해!! 요 세트는..

계속 패턴 수정하던 스커트를 드디어 확정짓고 원단&색상도 결정해서 제작->업로드했다. 앞쪽은 주름 없고 좌우대칭으로 주름이 잡히는 디자인이라 센터박스 플리츠라고 이름을 붙여봄. 주름이 한쪽 방향으로 잡히는 스커트보다 조금 얌전한 느낌? 인 것 같다. 그래서 벨트도 어울리는 듯... 주름 폭도 바꿔보고 앞단 폭도 바꿔보고 했는데 이게 딱 적당한 것 같아서 확정! 파나시아에게는 올리브 그린 컬러를 입혀봤다. 단색은 그린/브라운/차콜 세 가지인데, 광택이 덜한 면을 바깥으로 해서 만들었다. (트윌지라 무늬 있는 쪽이 겉감인데 광택이 좀 돌아서.. 이쪽을 겉으로 하는 게 더 예쁜 느낌) 아우렐라는 블라우스와 함께 그린 체크를 입혀봤다. 헤어는 파인애플 프린세스의 긴 브루넷. 우리집 파인이 전 오너님이 유료 케어..

완전 최근 내용 아니고 그 이전 얘기도 있어욤 선주문 해놨던 브라이스 22번째 애니버서리 돌 를 이달 초에 받았어요! 아니.. 이게 7월 말 발매였는데, EMS로 받았는데도 세관에 물건이 엄청 밀려있다고 일주일 가까이 세관에 붙잡혀 있었어요.. ('아우렐라'냐 '오렐라'냐 하는 얘기가 있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암피트리테가 그리스 여신 이름이니 그리스식으로 '아우렐라'로 읽으면 더 어울리지 않나?! 하는 느낌으로 아우렐라라고 부르는 중) 오자마자 개봉해서 찍은 사진. 완전 무보정. 전 개인적으로 눈이 살짝 위를 보는 게 좋아해서 아래 보는 개체는 꼭 손을 대는데 얘는 그럴 필요 없이 딱 예쁜 높이라 맘에 들었어요. 브라이스들 저마다 매력이 있는데 아우렐라는 마냥 귀엽거나 마냥 순한 건 아니고 뭐랄까.. ..

이번 글은 요 앞 글보다는 사진 위주에요! 브라이스 인형 얘기가 좀 많아서 사람 인형 보는 거 싫어하시는 분은 주의 바랍니다. ('보지 마세요'라고 적었는데 글로 적으니까 억양이 좀 강하게 느껴져서 수정함;;) -> 적다보니 인형 얘기가 너무 많아서 결국 글을 따로 쓰기로 했습니다..... .... . 그래도 중간중간 인형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 바람. 요 앞 포스트에서 여행에서 산 걸 안 올렸더라? 여기에 이어보기로... 일본 가자마자 산 것 중 하나인 스플래툰 손목시계 가챠 인터넷으로 봤을 때는 흥미 없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귀엽더라고요!! 문어도 하나 더 뽑을까 하다가 다른 거 나올까봐 말았어요. 이번에 가서 꼭 사와야지 했던 (혹시 서치 걸릴까 ..

우하하. 생일이었다. 예전엔 생일엔 괜시리 심란했는데 나이 들면서 오히려 그냥 즐겁게 보내야지~ 하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이번 생일은 외부 요인으로 그닥 즐겁지 않았지만;) 최근에 계속 블로그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티스토리를 만들어봤어요. 네이버가 사실 제일 편한데, 네이버는 블로그를 활성화시키고 싶다면 나처럼 사이버 뉴 라이프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서 계정당 두 개 이상의 블로그를 만들게 해줬으면.. 저는 맥북 에어를 쓰는데 사파리로는 티스토리에 로그인도 안 되네요? 찾아보니 저만 그런 게 아닌데 딱히 해결법도 없고 카카오 쪽에서도 해결 의지가 없는 듯.. 최근에 트윗덱 확장 프로그램 때문에 안 쓰던 크롬을 쓰고 있는데 티스토리도 크롬으로 쓰는 중. 어차피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제 지인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