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밀크 사랑해 / 리퀴엠 악세사리 / 브라이스 눈줄 커스텀 / 새 원피스

 

인형 얘기 비중이 높을 것 같아서 인형 카테고리에 쓰는데 다른 얘기도 좀 있을 듯.. 

 

 

 

생일 전에 산 반지인데 카메라 접사킷을 산 김에 찍어봤다. 

접사킷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원한 건 아님 ㅠ.ㅠ ... 나는 지금보다 살짝만 더 가까이서 찍을 수 있는 걸(초점거리 짧은 걸) 원했는데 

접사킷은 완전 들이대야 하더라 

 

 

이건 직구로 주문했던 실바니안 패밀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세트'와 '사이좋은 아가 세트 -자고가는 날-'(의역)인데

 

이 세트를 케이크 스탠드에 올려서 장식하면 진짜진짜x100 귀엽더라고요?!

집에 놀고 있는 케이크 스탠드도 있는데 문제는 그걸 올려놓을 스페이스가 없음... ㅠ

일단 장식장에 넣어놨습니다.

 

아니.. 이 누워있는 아가들 처음 사봤는데 진짜 쪼꾸미야 엄지발가락만해!!

 

요 세트는 까만고양이 아가도 양 아가도 가지고 있는데도 이 구성 자체가 너무 귀여워서 샀어요...(패키지 상태로 둬도 귀여울듯)

눈 감은 토끼 아가도 너무 귀엽고 ㅠㅠ 

'오토마리'는 자고 가기 숙박하기 뭐 이런 뜻인데 친구 집에 가서 자고 가는 느낌? 이겠죠? 옷도 잠옷인가봐요.

늦게까지 밤하늘 구경하다가 잠드는 컨셉인 듯...

 

 

 

실바니안이랑 같이 직구한 Liquem 악세사리. 

여기는.. 정말 할말이 좀 있지만 ㅎㅎㅎ 막상 보니까 악세사리 넘 맘에 들어서 불만이 쏙 들어감.... 제길 나를 홀리다니

물론 이 가격에 신주?! 좀 애매하지만 일본은 실버 쓰면 가격이 훅 뛰더라고요..

담에 또 맘에 드는 색 나오면 사보고 싶다.

 

 

사랑해랑 색이 어울리길래 같이 두고 찍어봄!! 

kids 사이즈(아이용은 아니고 체리가 작음)를 귀걸이로 했다면 브라이스 귀걸이로 해줘도 귀여울듯..

 

 

아마도 브라이스 커스텀 중에서 제~~~일 쉬울 눈줄 커스텀

 

 

 

 

 

헤드도 안 열어도 되고 그냥 줄 끝에 달린 장식을 풀고 다른 걸로 바꿔서 다시 묶어주면 끝

꽃모양 장식은 여러개 샀으니까 택배 보낼 때 한두개씩 넣어서 보내볼게요...

 

 

이건 어제 드디어 완성한 새 의상 ㅠㅠ 

진짜 원단만 골라놓고 디자인이랑 패턴을 얼마나 고민을 했던지..

 

 

까만 색이라 잘 안 보이지만 팔뚝(ㅎㅎㅎ)에 프릴이 들어가는 형태인데 마음에 들어서 다른 색으로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반응이 괜찮다면 원단 바꿔가면서 여러가지로 만들어보고 싶은데 어떨지....

 

 

이번엔 빕/카라 부분을 톤다운 연보라로 초이스.

이 옷은 새로 나오는 안젤리카 맞춤 의상으로 만든 건데 아우렐라랑 너무 잘 어울려서 당황..;; 

 

아마 검정색으로 2벌 / 다른 원단을 쓴 핑크색 바탕-화이트 빕으로 3벌을 제작해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꽃패턴이 섞인 깅엄체크같은 귀여운 원단으로도 할까 했는데 일단 참아봤어요.... 

 

 

 

 

 

요 패턴은 손도 많이 가고 부자재 때문에 평소보다 가격이 조금 있을듯 ㅠㅠ

특히 리본에 단 브로치 때문에 고민이에요.

하트모양은 하나밖에 없고 다른 모양도 한두개씩 뿐이라 다른 걸로 바꿔서 할지... 아니면 그냥 하트 파츠를 더 사서 할지

스톤도 스와로브스키라서 추가되는 단가만큼 수요가 있을지 아니면 또 옵션으로 할지 ㅠㅠ 너무 고민됩니다

저거 아니면 그냥 곰돌이나 하트 장식을 달 것 같아요. 그쪽은 재고가 있고 가격도 저 정도로 비싸진 않아서... 

 

 

 

어쨌든 또 열심히 만들어보기로!!